여수 백도 해상, 원인 미상 선박 침수

민간선박과 해경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구조

허용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7/17 [21:47]

여수 백도 해상, 원인 미상 선박 침수

민간선박과 해경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구조

허용수 기자 | 입력 : 2019/07/17 [21:47]

▲16일 오후 9시 24분경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남동쪽 5.5km 앞 해상에서 조업 중인 근해채낚기 어선 Y 호(24톤, 승선원 9명, 제주선적)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다며, 선장 오 모(59세, 남)씨가 SSB무선 통신망을 이용 구조요청 하였다.    © 전남뉴스피플

 

여수 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24톤급 근해채낚기 어선이 원인 미상의 기관실이 침수되었으나, 민간선박과 해경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구조되었다.

 

17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에 따르면 “어제 오후 9시 24분경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남동쪽 5.5km 앞 해상에서 조업 중인 근해채낚기 어선 Y 호(24톤, 승선원 9명, 제주선적)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다며, 선장 오 모(59세, 남)씨가 SSB무선 통신망을 이용 구조요청 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구조대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였으며, Y 호 주변 조업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구조 지원 요청과 함께 안전항행 방송을 지속해서 실시하였다.

 

아울러 사고 소식을 접한 낚싯배 마도로스(9.77톤, 승선원 8명) 등 3척이 신속히 Y 호에 계류하여, 배수펌프 등 방수 장비를 이용 기관실 배수 작업을 실시하였고, 이어 도착한 500톤급 경비함정에서도 추가 장비를 설치해 합동 방수 작업에 임했다.

 

또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은 구명뗏목을 타고 탈출해 건강상 이상없이 해경에 구조되었으며, 약 2시간에 걸쳐 기관실에 유입된 해수를 배출 완료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여수해경은 자력 항해가 가능한 Y 호를 제주해역까지 안전하게 호송하며, 제주해경에 인계조치 하였다.

 

한편 Y 호는 지난 16일 오후 1시경 경남 남해 미조항에서 출항, 백도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 선장이 조타실에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기관실 확인 중 원인 미상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어 해경에 신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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