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재심 무죄선고

이번 판결을 계기로 5개 특별 법안이 조속히 상정되기를 바래...

김정균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0/01/21 [11:46]

여순사건 재심 무죄선고

이번 판결을 계기로 5개 특별 법안이 조속히 상정되기를 바래...

김정균 대표기자 | 입력 : 2020/01/21 [11:46]

▲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위원회가 20일 순천지원 앞에서 '무죄판결'  현수막을 펼쳐 환영하고 있다.       © 전남뉴스피플

 

20일 법원이 여수․순천 10․19사건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재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한 것에 대해 30만 여수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수시는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지난 해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70년 만에 처음으로 합동추념식을 가졌고, 웹드라마 동백을 통해 여순사건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5개 특별 법안이 조속히 상정되어 그동안 고통 받았을 유가족과 후손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도 "재판부(김정아 부장판사)의 이번 무죄선고는 여순사건 당시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민간인들의 집단 희생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역사적인 판결로 앞으로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 사건 진상규명의 소중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 역사적 정의 실현에 동의하는 자치단체, 지방의회, 정당, 전국의 시민단체 등과 협력하여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 8개월째 계류중인‘여순사건 단독 조례안’(전라남도 여수,순천 10,19사건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빠른 시일안에 제정되기를 촉구했다.

 

한편 권시장은 지난 해 12월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1948, 칼마이던스(Carl Midans)가 본 여순사건’ 사진도록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여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호소하는 등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