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공룡섬 사도, 인도교 개설 용역

공사구간 늘어나도 최대한 문화재를 훼손하지 않는 쪽으로 용역 추진

허용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1/08 [14:26]

여수 공룡섬 사도, 인도교 개설 용역

공사구간 늘어나도 최대한 문화재를 훼손하지 않는 쪽으로 용역 추진

허용수 기자 | 입력 : 2021/01/08 [14:26]

여수 공룡의 섬으로 유명한 사도와 낭도를 연결하는 인도교 개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   © 전남뉴스피플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공룡의 섬으로 유명한 사도와 낭도를 연결하는 인도교 개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 한다.

 

 

도서지역 주민생활과 웰니스 관광콘텐츠 활성화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사도 낭도 간 인도교 개설이 실행될 수 있을지 발주와 동시에 용역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용역 기간은 6개월로 업체가 선정되면 8월경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현지조사와 주민협의를 통한 최적의 노선 제시와 개발 기본구상 등 인도교 설치 기본계획을 수립해 문화재 현상변경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사도와 낭도를 연결하는 인도교 개설은 2005년도에도 추진된 바 있다.

 

지난 2005년 전남도는 '섬 관광자원 개발사업' 연구 용역에 따라 사도~낭도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하고, 사도∼낭도 간 인도교 가설을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2005년 12월 68억 원 규모의 공사에 착수했으나, 문화재청은 공룡화석지 보호구역 경계로부터 500m 이내에 대규모 인공구조물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유로 2007년 현상변경허가를 불허하면서 공사는 중단됐다. 이후 이뤄진 2011년 민간투자 계획도 비슷한 이유로 현상변경허가가 불허된 바 있다.

 

지난해 2월 국도77호선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섬 관광 전성시대가 열리면서, 화정면 주민들이 주민 불편과 응급상황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인도교 개설을 건의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재논의 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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