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한 주민센터에 민원인 흉기 난동

경찰 가해자는 구속보다 정신병원 치료가 우선...

김정균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1/02/01 [14:50]

전남 여수 한 주민센터에 민원인 흉기 난동

경찰 가해자는 구속보다 정신병원 치료가 우선...

김정균 대표기자 | 입력 : 2021/02/01 [14:50]

여수시의 동문동 주민센터에서 민원 담당자를 바꿔주지 않는다며 30대가 앙심을 품고 해당 주민센터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 전남뉴스피플



여수시의 한 주민센터에서 민원 담당자를 바꿔주지 않는다며 휴일인 일요일 30대가 앙심을 품고 해당 주민센터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40분께 김 모(36)씨가 동문동주민센터로 전화를 걸어 “나는 기초수급자인데 왜 민방위 통지서를 보냈느냐. 담당자를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

 

전화를 받은 여성 직원은 “담당자가 아니고, 일요일은 휴일이기 때문에 월요일 다시 전화해달라”고 응답했다.

 

그러자 김 씨는 “찔러 죽이겠다. 지금 당장 찾아간다”며 해당 직원에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센터를 찾아간 김 씨는 ”나를 무시한다“며 양말에서 과도를 꺼내들어 출근한 주민센터 직원들을 위협했다.

 

주민센터 직원들은 음주상태의 김 씨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자 함께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센터 직원 B씨는 손이 흉기에 찔리는 경상을 입었고, 제압과정에서 넘어져 뇌진탕과 찰과상으로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치료 중이다.

 

주민센터는 김 씨가 기초수급자인데다 정신분열증 약까지 복용하 과거 수차례 술에 취해 주민센터를 찾아와 행패를 부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 씨를 병원에 강제 입원조치 한 뒤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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