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시의회 제209회 임시회 충돌

제209회 본회의장 언쟁관련 서로 각기 다른 주장 펼쳐

김정균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1/03/23 [06:52]

여수시와 시의회 제209회 임시회 충돌

제209회 본회의장 언쟁관련 서로 각기 다른 주장 펼쳐

김정균 대표기자 | 입력 : 2021/03/23 [06:52]

여수시의회 본회의장  © 전남뉴스피플

 

여수시의회가 지난 16일 열린 제209회 임시회 본회의 후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창곤 의회 의장이 벌인 언쟁을 놓고 서로 간 다른 주장을 내놓아 갑론을박이 뜨겁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전창곤 의장 입장문 언론보도 중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하여 “당시 여수시장은 추경안 제안설명 중 예산안 설명에 집중해달라는 의장의 회의진행에 반감을 갖고, 폐회 후 퇴장하는 의장을 향해 '시장이 하는 일에 어디 의장이 토를 다느냐'는 듯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 는 취지에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권 시장은 “의장의 회의진행에 반감을 갖는 것이 아니라 여수시장의 추경제안 설명에 대해 전창곤 의장이 발언한 「“대학생때 이렇게 논문을 내면 점수를 잘 못 받았을 것이다”라고 비웃으며 조롱하는 투의 발언」에 대해 폐회 후 여수시장이 정당한 항의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창곤 의장은 “의장은 합리적인 회의운영을 위해 광범위한 의사정리권을 갖고 추경안에 집중해달라는 요구는 정당한 의사정리권의 발동”이라며 “이에 반감을 갖고 공격성 발언을 하는 것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근간을 허무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에 권 시장은 “시장이 하는 일에 어디 의장이 토를 다느냐”고 했다는 전창곤 의장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의장이 “시장이 벼슬입니까” 라고 조롱성 발언을 하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여수시 공노조는 성명서에 "여수시의회는 본분을 망각한 체 일부 의원들의 막말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시민의 대표인 여수시장과 공무원에게 있어서는 안 될 모욕적인 언사로 크나큰 상처를 안겨줬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선거가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여수시장선거에 벌써 부터 대립각을 세우는 양상을 보이는 동안 각종 예산심의와 시책의 피해는 시민들이 볼 수밖에 없어 차기선거에 시민들은 선택을 잘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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