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의 목숨건 50대 다이버 극적 구조

높은 너울과 빠른 조류로 인해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무사히 구조

허용수 기자 | 기사입력 2021/10/05 [20:40]

여수해경의 목숨건 50대 다이버 극적 구조

높은 너울과 빠른 조류로 인해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무사히 구조

허용수 기자 | 입력 : 2021/10/05 [20:40]

실종됐던 50대 다이버를 여수해경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하여 갯바위 고립자를 구조하고 있다. 높은 파도와 조류로 인한 구조대원의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사투를 벌인 끝에 극적으로 구조하고 있는 모습  © 전남뉴스피플

 

거문도 일원 해상에서 실종됐던 50대 다이버가 약 3시간 만에 갯바위에 고립되었다 여수해경의 높은 파도와 위험을 무릅쓰고 사투를 벌인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4일 오전 11시 24분께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칼등바위 일원 해상에서 다이버 A씨(56세,남)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아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급파하여 집중 수색을 펼쳤다.

 

해경은 사고해역에 경비함정 5척, 항공기 1대, 해군 초계기 1대, 민간구조선 8척이 합동으로 수색 활동을 하던 중 오후 2시 18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방 등대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12톤급 어선 B호(제주선적)가 갯바위에 사람이 고립되어 있다는 신고를 추가로 접수했다.

 

해경은 신고접수 후 인근 경비함정을 이동 시켜 갯바위 고립자를 발견하고 구조대 2명이 입수하여 갯바위 고립자를 구조했다.

 

갯바위 고립된 구조자는 실종된 다이버 A씨로 확인되었으며, 사고장소로부터 약 4km가량을 파도 및 조류에 떠밀리며 표류하다 인근 갯바위로 올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당시 높은 너울과 빠른 조류로 인해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히 구조된 A씨는 건강상태 이상없이 실종 3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체험활동 탑승 선박과 활동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예정이며, 수색에 도움을 주신 유관기관과 민간구조선 선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