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 상가 일대 정전피해 복구 더뎌...상가 주민들 피해 커져
전선이 나무와 부딪쳐 화재 발생
정전사고 미리 막을 수 있었다.
김정균 대표기자 | 입력 : 2024/07/01 [08:59]
여수 돌산 향일암상가 정전으로 인해 빠른 복구가 되지않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정전으로 인한 불꺼진 향일암상가 갓김치거리 © 전남뉴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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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상가 정전 피해 원인은 나무와 전선이 부딪쳐 피복이 벗겨져 정전사고를 내고 있는 사진 © 전남뉴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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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돌산 향일암 임포마을 상가가 30일 자정을 기해 정전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임포상가번영회에 따르면 “ 30일 주말 오전에 전봇대에서 불이 나면서 정전피해가 발생해 한전에서 긴급복구 하였으나 어제 24시경 또 다시 정전 되면서 지금까지 복구가 되지 않아 냉장고 물건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영균 상가번영회장은 “전선이 나무와 부딪치면서 선로 피복이 벗겨져 전선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고, 어제는 소방서와 경찰 등이 긴급출동해 우선 조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자정쯤 마을 상가 전체가 정전되어 현재는 일부 들어오고 관광안내소 윗쪽 상가들은 아직까지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어 한전에 빠른 복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전피해를 보고 있는 약 40여 상가는 한전의 빠른 복구를 요구하고 있으나 복구팀이 언제 복구할지 미지수라 정전피해는 더 늘어 날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피해 주민들은 한전에 빠른복구를 요청하는 전화를 계속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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