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와 LA한인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한-미 간 네트워크 강화와 사업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활동 지원 등
정태범 기자 | 입력 : 2024/10/23 [14:40]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 )와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동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전남뉴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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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지난 21일 여수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여수상공회의소 회장단 및 감사, LA한인상공회의소 정동완 회장과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미 간 네트워크 강화와 사업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비즈니스 확장 시 애로사항 해결 및 컨설팅 제공 ▲최신 정책 및 시장 동향 정보 공유 ▲각국 정부, 경제 단체, 산업계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비즈니스 미팅 지원 등이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수는 석유화학산업의 중심지로, 많은 대기업이 입주해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협약을 통해 기업들이 협력의 장을 열 수 있도록 네트워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개최를 알리며, LA한인상공회의소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요청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 정동완 회장은 답사에서“LA한인상공회의소는 미국 내 한인 상공인들의 경제적 발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최고 지역경제단체”라며,“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미래 세대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당시 LA한인상공회의소 에드워드 구 전임 회장이 홍보대사로 활동해 큰 도움을 주셨다”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또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 더욱 원활히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LA 한인 기업들도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글로벌 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및 경제 단체들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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