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가중시킨 “고객만족 센터”
(주) 부영 아파트 예산 민원처리 늑장. 생활불편 가중
 
정겨운 인터넷뉴스
  최근 (주)부영 아파트가 업무 일원화 차원에서 “고객만족 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나 예산이 들어가는 민원처리 등 생활불편이 빗발치고 있다. 

  6일, 입주자와 시민들에 따르면 “예전에는 실생활에 있어 도배, 장판, 배관, 수도 각종 생활민원 등이 발생하면 관리실에서 접수 받아 즉시 처리 됐다. 

  하지만, 고객만족 센터가 신설된 이후에는 본사에 보고 후 처리하기 때문에 처리기간이 너무 길고 절차까지 복잡해 입주자들의 기초생활에 큰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순천, 여수, 광양 등 전남 동부지역 서민입주자들은 입주 후 크고 작은 민원을 접수하는 과정에서 고객만족 센터로 신고하면 ARS의 안내로 연결돼, 그 절차에 따르다가 잊어 버리는가하면 요구하는 사항이 너무 복잡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관리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접수 한다 해도 본사를 거처야 하는 2중고를 겪고 있는 현실이다. 

  여수시에 사는 신모씨(46세 남)에 따르면 “매달 관리비를 내고 있으나 고객만족 센터를 이용하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 관리차원의 친절은 찾아볼 수 없다.”며 “고객만족 센터의 운영 실태가 잘 못됐다.”고 항변했다. 

  또 순천시 연향동에 사는 고모씨(38세 여)는 “(주)부영 아파트 고객만족 센터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며 “고객만족 센터 운영 등 홍보가 부족해 입주민의 생활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부영 아파트 전남 동부 관계자에 따르면 “고객만족 센터가 현시점에서 볼 때 생활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옳은 제도다.”며 “이 제도가 정착되기 전에는 입주민불편이 야기됨은 물론 이 제도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고 회사 측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전남 동부지역에 분포된 (주)부영 아파트 세대수는 순천시 약 7천여세대, 여수시 약 6천여세대, 광양시 약 2천여세대로 도합 1천5백세대가 거주, 매월 관리비를 납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사입력: 2007/08/07 [09:37]  최종편집: ⓒ 세상을 여는 희망뉴스 전남뉴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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