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 상포지구 관련 공무원 줄 소환조사

여수시의회 침묵으로 일관, 하루속히 조사특위 구성하라

정태범 기자 | 기사입력 2017/07/24 [22:38]

여수시 돌산 상포지구 관련 공무원 줄 소환조사

여수시의회 침묵으로 일관, 하루속히 조사특위 구성하라

정태범 기자 | 입력 : 2017/07/24 [22:38]

(사)여수시민협은 지난 6월 9일 여수시 돌산 상포지구와 관련하여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바 있으며,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도 6월 28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청을 압수수색하였고, 관련공무원 30여명을 줄 소환하여 조사하였으며, 8월부터는 본격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협은 갯벌을 매립해 조성한 돌산읍 평사리 상포지구는 상·하수도와 도로 등 도시계획시설이 전혀 갖춰 있지 않아 사실상 일반 분양이 불가능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20여 년간 풀리지 않았던 인허가 등 행정업무 처리가 현시장 취임 후 갑작스럽게 이뤄져 시민들로부터 의혹을 받고 있으며, 분양사 대표와 여수시의 고위층과는 친인척 관계임이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돌산진모 상포지구     © 전남뉴스피플

 

이런 사실을 보도한 기자를 주철현 여수시장은 고소하여 해당 기자가 조사를 받은 상태이며, 이 사건과 관련하여 비서실장이 나서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이라면 제가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고 하여 시민들로부터 언론탄압이라는 비난을 듣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여수시의회는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먼 산 불 보듯 하고 있어 시의회가 또 다시 제 역할을 못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여수시민협은 여수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 해주기 바라며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조사특위를 하루속히 구성하여 상포지구의 각종 인허가는 합법적이었는지, 절차는 정상적이었는지, 특혜는 없었는지 조사하여 시민들에게 밝혀 줄것을 촉구하고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행정을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하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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