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 ‘선사’
12일 오후 8시부터 2시간동안 음악과 함께 40분 불꽃공연
 
정태범 기자
▲ 여수밤바다불꽃축제    © 전남뉴스피플
▲여수밤바다불꽃축제     © 전남뉴스피플



14곡의 음악과 함께 한 ‘2017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여수밤바다를 찾은 가족, 연인, 청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해 축제 때 제기됐던 교통 혼잡은 시내진입 차단, 일부 교통통제, 임시주차장 마련 등으로 축제장 주변으로 차량이 몰리는 것을 분산해 차량 흐름이 대체로 원활했다.

 

여수시와 여수밤바다불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에서 ‘여수의 밤...그리고 별’이라는 주제로 ‘제2회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성대하게 준비했다.

 

첫날 11일 불꽃축제는 당일 오후 7시 30여분부터 20여분 동안 강우량 23mm를 기록하는 갑작스런 폭우로 취소됐고, 당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만 3만 여명이었다.

 

시는 첫날 우천 취소에 대한 사과의 마음을 담아 둘째 날 불꽃쇼에 더 많은 신경을 썼다.

 

12일 불꽃쇼는 오후 8시부터 낭만버스킹공연(40분), 파이어댄스(20분) 그리고 개막식(10분), 멀티미디어 불꽃쇼(40분) 순으로 진행됐다. 불꽃쇼 후에도 20여분 동안 낭만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일시에 관람객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며, 교통 혼잡을 사전에 예방했다.

 

올해 불꽃축제는 다른 불꽃축제와 달리 음악과 어우러지는 불꽃공연이 특징이었다. 영화 라라랜드의 사운드트랙 ‘Another Day Of Sun’을 비롯해 ‘여수밤바다’, ‘오랜 날 오랜 밤’ 등 국내외 14곡의 음악에 맞춰 불꽃이 여수 밤하늘을 수놓았다.

 

1막에서는 연인들의 사랑의 밤을 표현한 스마일, 하트, 나비 등의 다양한 캐릭터와 레인보우 불꽃이 연출됐다. 2막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별들이 여수밤바다에 꽃잎으로 떨어지는 것처럼 표현됐다.

 

올해 불꽃축제는 불꽃쇼의 생생함을 관람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여수MBC 라디오(FM 98.3㎒)를 이용해 특집 생방송됐다. 또 축제장을 찾지 못한 1만여 명의 네티즌도 SNS생중계를 통해 축제의 생생함을 함께 했다.

 

이번 축제는 여수시․경찰․소방서․자원봉사자 등 1300여명이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유지에 투입됐다. 축제를 찾는 시민들도 쓰레기 되가져 가지 클린캠페인 운동에 참여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지난해 축제 후 제기됐던 교통 혼잡도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린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일대에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여객선터미널~중앙동 주민센터~중앙동 로터리, 중앙동 주민센터~종화동 사거리 구간 교통을 통제했다.

 

자동차전용도로와 중앙여자고등학교 방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오동도 주차장, 신월로와 여수시민회관 방면 차량은 돌산회타운 주차장으로, 이순신광장으로 몰리는 차량을 유도했다.

 

실제 박람회장 스카이타워와 국동수변공원, 돌산회타운 등 임시주차장은 대부분 가득 찼다.

 

시와 축제 추진위는 첫날 갑작스런 폭우에 의해 첫날 불꽃쇼가 취소됐지만 올해 여수밤바다불꽃축제를 20여만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했다.

 

주철현 시장은 “2017여수밤바다 축제장은 여수밤바다의 브랜드 파워를 새삼 확인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전 국민이 사랑하는 여수밤바다를 여수시민들과 함께 더 낭만적으로 만들고 가꿔가겠다”고 약속했다.

 

 


기사입력: 2017/08/14 [17:33]  최종편집: ⓒ 세상을 여는 희망뉴스 전남뉴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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