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낚시하러 온 50대 부부 구조
여수해경 거친 비바람 속 갯바위 고립자 2명 무사히 구조
 
허용수 기자
▲여수해경이 높은 파도와 세찬 비바람 속에 고립된 부부낚시객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 전남뉴스피플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여수 인근 갯바위에서 높은 파도와 세찬 비바람 속에고립된 낚시객 부부를 여수해경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 11일오전 9시 21분께 여수시 화정면 개도 월항 인근 갯바위에서 바다낚시를 하던 이 모(59세, 남) 씨와 부인 정 모(54세, 여) 씨가 높은 너울성 파도와 비바람 속에 저체온증을 호소하며,위험에 처해 있다고 여수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하였다”고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돌산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해양경찰구조대를사고 현장에긴급 출동시켰으나, 높은 너울성 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갯바위를 계속 덮쳐 구조에 어려움을 겪던 중, 해경구조대원 이후영 순경등 2명이 바다에 뛰어들어 갯바위에 올라 고립자를 안정시킨 후 2시간여 만인 오후 12시 10분경 민간자율구조선을 이용해 무사히 구조 후 귀가 조치하였다.

 

한편 이 씨 부부는 전날 10일 오전 5시경 여수시 화양면 힛도 선착장에서4톤급 낚시어선을 타고 출항하여, 화정면 개도 월항 인근 갯바위에 하선해 낚시 하던 중 비를 동반한 초속 10~12m/s의 강한 바람과 높은 너울성파도가 갯바위를 덮치면서 고립됐다.


기사입력: 2017/09/11 [16:02]  최종편집: ⓒ 세상을 여는 희망뉴스 전남뉴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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