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협은 웅천특위구성을 반대해 놓고도 웅천특위에 들어있는 의원은 즉각 물러나야한다고 지적하고 서완석 의장은 웅천특위를 찬성했던 의원들로 재구성 하여야한다고 촉구했다.
시민협에 따르면 의원들 간 형평성을 고려해 특위 중복 의원들은 배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수산단특위 : 김행기, 주재현, 나현수, 강현태, 문갑태, 정경철, 고용진 (7명)
▷여순사건특위 ; 전창곤, 백인숙, 고희권, 이선효, 이미경, 주종섭, 민덕희 (7명)
▷웅천개발특위 : 주종섭, 송하진, 정경철, 고희권, 문갑태, 민덕희, 정광지, 정현주, 박성미 (9명) 중 정현주, 박성미의원 사퇴
2018년 민선7기 여수시의회는 비합리적이고, 시민의 뜻하는 바와 역행하는 의정으로 시민의 비난을 자초했었던 만큼 2019년은 달라져야 할 것이다.
웅천 특위의 난제는 너무 오래된 기간 동안 이루어져 위원들이 힘을 모아도 힘겨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특위의 목적에 맞도록 특위구성 찬성했던 의원들로 재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특히 처음의 도시계획과 현재의 개발 상황을 비교 분석하여 정주인구, 교통망, 오폐수시설 등 다양한 도시계획을 철저하게 검토하고 나타난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여수시의회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정을 위해 특위구성부터 시작해야할 것이다.
의회의 기본활동은 상임위 활동으로 상임위 의원장이 중복해 특위 위원장까지 맡으면 상임위 활동이 제약이 있거나 특위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므로, 형평성과 합리성을 고려해 웅천특위 위원장과 위원의 선임은 다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시의원은 독립기구로 각각의 의사결정을 존중해야하고, 상임위원장은 자신의 소속 위원들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 아울러 의장은 철저하게 중립을 지켜야하나 의장이 상임위 결정과 상반된 의견을 표명하여 상임위 활동에 개입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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