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리도 인근 해상 낚시어선과 어선 충돌

전복 어선 선장 구조, 의식없어 헬기로 긴급이송했으나 사망판정

허용수 기자 | 기사입력 2021/11/15 [09:18]

여수소리도 인근 해상 낚시어선과 어선 충돌

전복 어선 선장 구조, 의식없어 헬기로 긴급이송했으나 사망판정

허용수 기자 | 입력 : 2021/11/15 [09:18]

낚시어선과 어선이 충돌해 어선이 전복 되어 있다.  © 전남뉴스피플

 

여수 소리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어선이 충돌해 어선이 전복 되면서 선장이 숨지는 안타까운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4일 오전 5시 18분께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서방 1.8k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여수선적, 승선원 18명)와 3톤급 어선 B호(여수선적, 연안복합, 승선원 1명)가 충돌했다고 여수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에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인근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급파했으며, 충돌사고 직후 낚시어선 A호에서 어선 B호 선장 김 모(66세)씨를 구조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해경 도착 후 전복 어선 선장 김 모씨 상태확인 및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가까운 육상으로 이송 후 헬기를 이용하여 순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여수구조대는 전복된 어선 B호 선체 내 추가 승선원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중수색과 침몰을 방지하기 위해 부력체를 설치했다. 낚시어선 A호 승선원들은 모두 건강상태 이상없으며, 전복된 어선 B호에는 선장 1명만 탑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고는 낚시어선 A호가 영업 종료후 여수로 회항 중이였고, 연안 복합어선 B호는 항해 이동 중 양 선박 선수가 충돌하면서 어선 B호가 침수로 전복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관계자 및 승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어선 선장 김 모씨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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