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금호 T&L 여수 낙포 공장 작업자 추락사고
병원으로 후송당시에는 팔과 다리 골절상으로 의식이 있었으나 결국 숨져
김정균 대표기자 | 입력 : 2018/08/29 [20:06]
▲여수국가산단내 금호석유화학 계열사 T&L 여수 낙포 공장에서 석탄 반출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2M 아래로 추락하면서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29일 오후 4시30분경 발생했다. ©전남뉴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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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계열사 T&L 여수 낙포 공장에서 석탄 반출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2M 아래로 추락하면서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29일 오후 4시30분경 발생했다.
작업자는 병원으로 후송당시에는 팔과 다리 골절상으로 의식이 있었던 상태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의식이 없어 병원 측은 심폐소생술을 시도하였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말했다.
산단 인근지역 주민 윤 모 씨는 “이 공장은 지난해 11월에도 큰 화재가 발생했는데 또 다시 사망하는 사고가 생겨 지역민들은 안전 불감증이 도를 넘어 심각한 수준에 다 달았다”고 지적했다.
숨진 김 모(43세 남)씨는 사고당시 2M높이의 컨베어 벨트에서 석탄을 반출하는 작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경찰은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여수산단이 안전사고가 연이어 터지면서 관련 기관에서는 철저히 진상 조사를 해 사고재발방지와 함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여수국가산단 공장들은 더욱더 노력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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